그림그림

by 하심군 | 2011/02/14 11:14 | 트랙백 | 덧글(0)

WoW 리치킹의분노 in 1Hour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미 날씨는 꽁꽁 얼어버린 한겨울. 블리자드에서 일기예보를 보고 확팩날짜를 정한건지 굉장히 어울리는 분위기의 확팩첫날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뭐 뻘소리는 이쯤하고(...)

일단 서버가 열리자마자 죽음의 기사부터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새 컨텐츠이다보니 이것부터 하는것이 블리자드에 대한 예의겠지요(.....)

원래라면 죽음의 기사를 만들고 나서 나오는 음산하고 엄숙한 배경과 함께 리치킹의 알현에 감탄을 해야겠지만 제가 제일 먼저 느낀 것은

'...여기가 부코야, 취업박람회야'

서버가 열리자마자 사람이 많은것은 감수했습니다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뭐이리 바글거리는지 죽음의 기사를 진행하는 내내 퀘스트 아이템이 안나와서 애를 먹을 정도였으니까요(화살이라던가 화살이라던가 화살이라던가 빠득빠득빠득)

그걸 제외하고 일단 감상을 말씀드리자면

근성과 노력으로 60레벨만 올리고 죽기를 해도 좋겠다 싶을정도로 죽기에 대한 초기지급품이 괜찮은 편입니다. 처음부터 12칸가방 4개씩 지급해주는데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빠른말과 보통 60레벨이상의 아이템을 자동으로 지급을 해주니 진행하면서 정말 할만하더군요. 거기다 스컬지의 강력함을 어필하는 퀘스트가 많아서 한때의 아군을 죽이는 죄책감보다는 붉은십자군을 학살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재미가 있어서 정말 스컬지가 되는 기분이랄까요?

사실 찌질이 붉은십자군을 괴롭히는 새디즘을 자극하는 스토리라인이라고는 말못합니다

죽음의 기사 클래스자체의 인상을 말해보자면 '무분부탱전사'라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양손도검이라 방어력에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상대를 자기앞으로 당겨오는 스킬이 있어(보고있으면 스타워즈의 포스를 보는느낌?) 새는 몹을 잡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그외의 스킬은 아직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스킬포인트중 룬의 경우 1개당 10초의 쿨이 있어서 3개 속성의 룬(룬은 속성당2개씩 총 6개)을 골고루 쓰면 모든 스킬을 쉼없이 쓸수 있습니다.

PVP를 반강제적으로 해야하는 퀘스트도 있어서 PVP도 해봤습니다만 렉때문인지 근접기보다는 죽고랑 얼음손길을 빨리쓰는쪽이 이기는 것 같더군요 현재로선;; 스킬이 근거리를 중심으로 하지만 마법형식의 원거리공격도 존재해서 PVP만 놓고 본다면 타클래스들은 확실히 골치아플 것 같습니다. 판금 마법사를 어떻게 잡나요 '')

그리고 노스렌드는...



이래서 생략합니다.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황천으로 보내드립니다.

by 하심군 | 2008/11/18 13:25 | Gamalyze | 트랙백 | 덧글(1)

우리동네공원자랑

요즘 일을 그만두고 화이트핸드기사단에 입단한 이후로 할 일은 없고 살은 찌는 천고마비(...에?)의 계절이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체력을 기르는차원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코스는 우리집 뒷산->중턱의 이기대순환도로->이기대산책코스인데 오늘 여기서 스타의연인 인가 하는 드라마를 찍고있더군요.(사실 처음에는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인줄 알았습니다;) 휴게소를 빙자한 공터에 가건물(...어이)까지 지어놓고 본격적으로 하는 모양입니다만...살짝 부끄러운 것도 있고 해서 오늘은 그냥 지나갔더랩니다.

그런의미에서 저희동네공원소개 잠깐 하려고합니다(관계없잖아)


이날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굉장했습니다.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서 사진은 별로지만 어느 관광명소의 파도에 뒤지지 않는 멋진파도라고 생각해요.


한가지 특징이 더있다면 좀 멀긴 하지만 이곳에선 해운대와 광안리 바닷가를 한눈에 볼수 있다는것이죠. 중간에 동백섬과 누리마루하우스 보이시나요? 덕분에 광안리 불꽃축제를 사람에 치어서 볼 필요가 없다는 또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동네사람에게 치이긴 하겠지만 부산시민 전체를 상대하는것보단 낫겠죠?


일제시대이야기인지 60~70년대에만 해도 있었는지 부산에서도 해녀분들이 많이 활동하셨다네요. 그래서 부산시에서 해녀들의 쉼터이자 창고인 해녀막사를 재현해놨습니다. 뭐 믿거나말거나.

어쨌든 대가 붙은만큼 기암절벽은 여느곳에도 지지않을정도로 멋드러집니다. 딱히 이름붙은데는 모르겠지만 동네산책길에 이런거 보기 힘들죠.


태종대보다 지형이 험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이곳도 절벽이 많아서 이렇게 다리가 놓인곳이 좀 됩니다. 딱히 높은 곳은 아니지만 떨어지면 최소중상인건 마찬가지인데다 이 철제다리가 완전 고정된게 아니라서 걸을때마다 흔들흔들하는게 사람간을 떼놓도록 만들죠(...) 이거 찍는데만 해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넵 치킨)


겉으로 보면 튼튼해보이고 역시 고정을 잘해놨지만 결국 줄에 고정되어있는 판때기식으로 만든 다리라 바람 많이부는날에는 흔들거려서 실제로 저위로 지나가면 간이 조금 오그라듭죠. 넵


이기대를 걷다보면 좀 넓은바위가 보이면 이렇게 낚시를 하시는분이 많이 보입니다. 저기서 낚시를 하는 커플(?)이 보이길래 찰칵.


이기대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이렇게 가끔씩 해수욕이 하기좋은 해수욕장같은곳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도 여름이 되면 동네주민들이 와서 피서를 하곤 합니다만 외부인분들께 권할정도는 아닙니다. 공원으로서의 산책길정도는 정비해뒀지만 애초에 해수욕장으로 개발된곳이 아닌데다 보시다시피 파도가 거센 지형이라 갑자기 빠지거나 파도에 휩쓸리는 위험한 지역이기 때문이죠.


다리사진 한장더..긴 한데 사진이 잘못찍혀서인지 다리가 거의 안보이네요. 아~망했어요~망했어요~망했어요~∞


동네주민이라면 다들 알고 어렸을적에 안가본사람이 없다는 섭자리입니다. 용호동민전용해수욕장이죠. 분명히 옆에는 수영금지라고 똑똑히 적혀있지만 다들 그냥 특이한 문구가 걸려있는 간판정도로 생각하시죠(...) 해변이 가장 넓게 펼쳐져있는곳이긴 합니다만 외부인이 여기서 수영하는것은 비추입니다. 위에 적어놨듯이 파도가 세고 수심이 깊어 몇년전에는 애들이 여기서 수영하다가 빠져죽은적이 있었던 곳이거든요.


위의 사진을 찍은곳에서 각도만 바꿔서 찍은 사진입니다. 관광지같은 외모에 몇발자국만 걸어가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이기대다운 특징이 아닐까 하네요.


이곳이 개발된지 거의 10년가까이 되는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진 알려지지 않아서 가족이나 연인이서 조용히 산책하기엔 좋은 곳입니다. 나름 신경써서 만든곳이라 이래저래 별거아닌 구경거리도 있는곳이구요.

다만 이곳은 동백섬과 비슷한이유로 군사작전지역입니다. 밤에는 군인이 통제를 하는걸로 알고있고 조명시설도 없으니 밤에는 이곳에 드나드는것을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라고 말해도 이곳주민들은 낚시하러 많이오시는것같더군요(...) 어쨌든 조명시설이 없는건 사실이니 돌아다니실때는 발밑을 조심하시는게 좋겠네요.

by 하심군 | 2008/11/11 18:32 | 트랙백 | 덧글(1)

검은 광장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table=game_psp&num=20153&main=psp



굳이 개발자분의 이글루링크를 걸지 않고 루리웹의 링크를 건 이유는 웹진에 의한 '공식보도'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랄까요(그 웹진에 대한 평가는 제쳐두고)

일단 일은 터진것 같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흔히 말하는 복돌이들에 의한 립파일의 유출(?)이 원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속단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해봅니다.

물론 복돌이들이 잘 한것도 아니지만 개발자 분은 그들에 대한 언급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현재 제작이 마무리단계에서 중단되었다고만 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요즘 오후9시에 TV를 틀면 중소기업으로선 암울한 이야기뿐입니다. 코스피가 순식간에 10년전으로 되돌아가고있고 웬만한 중소기업들은 직원들 월급도 못주니 하는 이야기도 많이 보이고요.

결국 하고싶은 이야기는 일단 지켜봐주자는 겁니다. 게임이 나오면 인터넷주문을 하던 직접 가게에 가서 사든 그것이 소비자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런 도움도 줄수 없다고 하시는분들? 뭐 어쩔수 없죠. 하시고싶으시면 하세요.

덧붙여서 서면지하상가의 게임샾에선 DS 신 소프트를 볼 수 없고 중고소프트만 볼 수 있다네요. 제 친구가 말하더이다.

"몇년전에 박사님 신나게 팔때부터 알아봤어"

수정: 뉘앙스는 있네요.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자기최면중)

by 하심군 | 2008/10/23 23:04 | 트랙백 | 덧글(0)

DJMAX 클래지콰이 에디션 In 30minute

오늘 힘겨운 출퇴근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택배가 도착했더군요. 다만 택배가 뜯겨져 있어 잠깐 실망&후환이 두렵긴 했습니다만...(그 왜 부모님의 '넌 다커서 게임이나 하고...'코스입니다 후덜덜)

일단 남들 다하는 인증샷은 패스하고 한 30분정도만 했습니다. 흔히들 영화얘기를 하다보면 영화의 법칙중 5분의 법칙이라고 영화시작 5분안에 관객의 시선을 잡아끌지 못하면 관객이 외면하는 재미없는(?) 영화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래서 저도 30분에서 1시간정도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제가 사거나 체험하게되는 게임은 맛보기(~minute시리즈)와 완결편(The final)으로 나눌예정이니 관심있으시면 잘 봐주세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면...

UMD를 끼워놓고 아무런 키도 입력하지 않으면 오프닝이 등장하는 것은 요즘엔 왠만한 게임에는 다 등장합니다만 이번 클래지콰이 에디션에선 그 이름답게 클래지콰이가 등장하는 다소 고딕스런 오프닝이 나옵니다. 오프닝의 화질도 PSP답게 고화질에 뮤직비디오 구성도 좋긴합니다만....


호랑이언니(개콘의 그분아님) 화장 왜그리 진하게 하셨어요 ㅇ<-<

솔직히 뮤직비디오보면서 살짝 거부감이 들정도랄까...너무 '게임'이란걸 의식한건지 이거 비디오감독님이 프리스톤테일2찍으신분인지 너무 환타지스런분위기가 좀 아쉽더군요. 뭐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어쨌든 나름 화려한 오프닝이 끝나면 디제이맥스 특유의 게임셀렉트 화면이 나오는데 첫 페이지가 클럽투어입니다. 설명에 의하면 '여러클럽을 방문하여 미션을 즐길수 있고 DJ들과 대결을 벌일수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당당히 처음에 떡하니 박혀있는 모드이니 안해주면 제작진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지요(어느나라법이냐).

이 모드에 처음 들어가면 클럽 TUTO라는 에어리어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역시 선택하면 한정판 예약하신분께 날라온 족자에 실려있는 언니들이 온갖 (보는사람이)즐거운 포즈를 잡으시며 플레이어를 조교(...어이 잠깐)를 해주십니다. 별 다를거 없는 단순한 튜토리얼이지만 뭐랄까...


좋네요 이거.

그외에 클럽투어에 대한 감상이라면 리듬게임을 전혀 모르는사람이 입문하기 좋은 게임모드..정도겠지만 중간중간 그동안 디제이맥스를 해온 사람들을 위한 알싸한 고난이도 클럽도 존재합니다. 아마도 앞으로 더더욱 빡세서 초보자에게 좌절을 안겨주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처음하시는분들은 이 모드부터 하시는게 좋겠네요.



게임자체를 좀 더 파고들자면 확실히 BGA(백그라운드애니메이션)는 환골탈퇴..가 아니고 환골탈태라고 해도 좋을만큼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제이맥스2가 기존의 판자(...)가 움직이는듯한 움직임에서 좀더 진화해서 그럴듯한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한다면 이번의 디제이맥스:CE에선 그래픽엔진같은것을 완전히 뜯어고친건지 말그대로 애니메이션이 되어 사람눈을 즐겁게 하고있습니다.

비록 소재라던가 철야작업의 짜증(...)이 반영된 결과인지 같은움직임을 반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러한 부분이라도 도트가 전혀 튀지않고 PSP에 완전히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전작에 중복되는 부분도 처음부터 다시 그려서 똑같은 애니메이션이라도 천차만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최적화자체에는 일부 실패한 모습을 보여줘서 일부 곡에서 곡 초반에 노트 떨어지는곳에서 버벅인다던가 클럽투어모드에서 클럽이동할때 버벅이는 모습이 보여 조금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CE로 버텨줄테니 좀더 발매일을 연기해서 좀더 최적화에 신경써달라고 말하고싶을 정도랄까요.

그리고 지금 막 엘범모드(전작의 OST+M/V. 통합해놓은 모습도 살짝 이채롭습니다)를 열어보니 곡이 클래지콰이판 4곡 오리지널 4곡밖에 없더군요. 전작의 서비스(?)를 생각해본다면 살짝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디제이맥스 신작이 나오면 일단 OST부터 까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실컷 듣는 재미도 있는데 말이죠.

앞으로 클리어하면서 불어나게될 음악의 양도 생각해봐야겠지만 전체적인 감상은 디제이맥스판 '그란투리스모:프롤로그'정도 되겠군요. 그란투리스모:프롤로그처럼 얄팍한 볼륨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by 하심군 | 2008/10/23 20:39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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